• 2018.04.23
예선 7위 오일기, 결승에서 화끈한 역전 우승
E&M 모터스포츠 오일기가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예선에서 7위에 머문 오일기는 결승에서 5계단을 뛰어오르며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에 이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았다. 그러나 경기 후 심사 과정에서 …




비트알앤디 정경훈, GT 개막…
비트알앤디 레이싱팀 정경훈이 GT 오프닝 레이스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1라운드 결승에서 정경훈은 강력한 라이벌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폴투윈을 차지했다. 2, 3위는 노동기와 강진성. 잠정 결과 강진성이 2위를 기록했으나, 4초 페널티를 받고 순위가 밀렸다.   2018 슈퍼레이스 GT 개막전은 오프닝랩 이전에 변화를 맞았다. 포메이션랩이 끝날 무렵, 11그리드에 터를 잡은 박종근의 경주차에 일어난 트러블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스타트가 지연되었고, 한 차례 포메이션랩을 더 진행한 뒤 정상적인 출발이 이뤄졌다.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된 GT 결승 초반은 폴시터 정경훈과 예선 2위 오한솔, 그 뒤를 따른 남기문과 노동기의 접전으로 달아올랐다. 1랩 후 레이스 대열 선두는 정경훈. 오한솔이 2위를 지킨 반면 3, 4위 드라이버는 순위를 바꾸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3랩째 선두 경쟁을 펼치던 정경훈과 오한솔의 접촉이 일어났다. 그러나 두 선수의 순위는 바뀌지 않은 채 화끈한 순위 공방이 연이어 벌어졌다. 이후 오한솔이 경주차 수리를 위해 피트인하자 선두그룹에 변화가 일어났다. 예선 5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강진성과 비트알앤디 남기문, 이레인의 노동기의 포디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른 것이다.   선두를 제외한 세 선수의 그림자 공방은 타이어 펑크로 고전한 남기문이 피트인하면서 종반 변화의 핵으로 떠올랐다. 이때가지의 선두그룹은 정경훈, 강진성, 노동기. 피트인한 뒤 복귀한 오한솔과 남기문이 역주를 거듭했으나, 이미 놓친 자리까지 돌아가기는 어려운 형국이었다.   스타트 지연에 따라 당초 예정된 17랩 결승은 16랩으로 종료되었다. 첫 피니시 체커기의 주인공은 정경훈. 시리즈 개막전을 기분 좋은 폴투윈으로 마무리한 정경훈의 뒤를 따라 강진성, 노동기가 2, 3위 체커기를 받았다. 그러나 결승이 끝난 뒤 2, 3위 선수의 순위가 바뀌었다. 두 선수 사이에 일어난 접촉사고 심의 결과 강진성에 4초 페널티가 부과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8 슈퍼레이스 GT 개막전 1~3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정경훈, 노동기, 강진성으로 판가름 났다. 예선 7위에서 분전한 권재인은 결승 4위. 지난해 GT2 챔피언 이동호는 예선 순위보다 네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8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 이정우는 1라운드 결승을 7위로 마치며 GT 유망주의 패기를 드러냈다. 이밖에 준피티드 레이싱 트리오 고다을, 김학겸, 박재성은 나란히 8~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예선 14위 고다을은 8위 체커기를 받고 포인트 피니시의 기쁨을 누렸다. 반변, 접촉사고의 여파로 시간을 잃은 오한솔은 결승 17위, 남기문은 15위에 머물렀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5월 4~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GT 결승 기록 1 정경훈 / 비트알앤디 / 34분 17.274초 2 노동기 / 이레인 / 34분 24.384초 3 강진성 / E&M 모터스포츠 / 34분 24.405초 4 권재인 / 원레이싱 / 34분 26.390초 5 이동호 / 이레인 / 34분 32.957초 6 박성현 / 드림레이서 / 34분 46.707초 7 이정우 / 룩손몰 / 34분 55.157초 8 고다을 / 준피티드 레이싱 / 35분 08.373초 9 김학겸 / 준피티드 레이싱 / 35분 11.425초 10 박재성 / 준피티드 레이싱 / 35분 14.136초 ※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16랩   (에버랜드)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엑스타 레이싱, 캐딜락 6000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간판 종목, 캐딜락 6000 개막전 예선은 올 시즌 초반 판도 변화를 예고한 그리드를 만들어냈다. 지난해에는 한국타이어 파트너 팀 드라이버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2018 오프닝 레이스 예선에서는 금호타이어를 선택한 팀들이 상대적인 우위를 보인 때문이다.   바뀐 규정에 따라 녹아웃 방식의 세 차례 예선은 결승만큼 팽팽한 경쟁구도를 엮어냈다. 20분 동안 치른 1차 예선 결과는 일반적인 예상을 비켜가지 않았다. 오토시티, DR 모터스포트, 팀 훅스 유로, 준피티드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들이 첫 번째 관문을 넘지 못한 채 탈락한 것. 4년 만에 스톡카 레이스로 돌아온 김중군은 유력한 톱10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예상 밖 경주차 트러블에 발이 묶이면서 정상적인 타임어택을 운영하지 못했다.   15분 동안 치러진 두 번째 예선에서는 정회원, 류시원, 김동은, 아오키 타카유키, 그리고 장현진이 Q2 상위 10명에게 부여하는 3차 예선 진출 자격을 놓쳤다. Q2 10위 야나기다 마사타카와 11위 장현진의 랩타임 차이는 0.001초. 이에 따라 올해 개막전을 통해 캐딜락 6000에 데뷔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은 11그리드에 터를 잡고 개막전 결승에 돌입한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개막전 1~10그리드를 결정짓는 세 번째 예선은 엑스타 레이싱에 원투의 기쁨을 전했다. 톱그리드의 주인공은 2016 슈퍼6000 챔피언 정의철. 1랩 4.346km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1분 56.758초에 달린 정의철은 슈퍼6000 통산 네 번째 예선 1위 기록을 올해 개막전에서 작성했다.   예선 2위 이데 유지와 정의철의 시차는 0.303초. 엑스타 레이싱 듀오가 그리드 1열을 선점한 가운데 E&M 모터스포츠 정연일이 예선 3위 기록을 뽑아냈고, 2017 챔피언 조항우는 뉴페이스 김종겸 앞자리인 4위에 랭크되었다.   올해 CJ로지스틱스로 이적한 김재현은 금호타이어를 끼우고 캐딜락 6000 1라운드 예선을 6위로 마쳤다. 뒤이어 E&M 모터스포츠 오일기는 예선 7위.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는 모처럼 예선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2승 주자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Q3 10위에 턱걸이했다.   캐딜락 6000 예선 톱10 드라이버 중 금호타이어를 선택한 팀 드라이버는 7명. 한국타이어 팀 중에서는 아트라스BX 레이싱 트리오가 모두 예선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14개 팀 23명이 출전하는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개막전 결승은 4월 22일 오후 3시 10분에 시작된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예선 기록 1 정의철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1분 56.758초 2 이데 유지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1분 57.061초 3 정연일 / E&M 모터스포츠 / 금호 / 1분 57.472초 4 조항우 / 아트라스BX 레이싱 / 한국 / 1분 57.482초 5 김종겸 / 아트라스BX 레이싱 / 한국 / 1분 57.576초 6 김재현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금호 / 1분 57.622초 7 오일기 / E&M 모터스포츠 / 금호 / 1분 57.639초 8 황진우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금호 / 1분 58.065초 9 김의수 / 제일제당 레이싱 / 금호 / 1분 58.120초 10 야나기다 마사타카 / 아트라스BX 레이싱 / 1분 58.206초 ※ 4월 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에버랜드)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훈과 오한솔, GT 개막전 …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개막전 예선 결과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4월 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올해 GT 1라운드 30분 예선에서 정경훈은 2분 06.058초 랩타임으로 예선 1위에 올랐다.   연습주행 내내 상위권 기록을 예고한 오한솔이 GT 개막전 예선 2위. 서한-퍼플모터스포트로 이적한 뒤 처음 치른 예선에서 오한솔은 선두에 0.355초 뒤진 기록으로 그리드 1열 두 번째 자리를 예약했다.   정경훈의 팀 동료 남기문도 상쾌한 출발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예선 1위와의 기록 차이는 0.579초. 남기문이 예선 3위에 오르면서 비트알앤디는 결승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이레인 노동기는 예선 4위. E&M 모터스포츠의 GT 드라이버 강진성은 선두와의 랩타임 차이가 1.5초 이상 벌어져 다소 순탄치 않은 출발을 알렸다. 이밖에 준피티드 레이싱에서 첫 걸음을 내딛은 김학겸은 원레이싱 권재인보다 0.001초 빠른 기록으로 예선 6위에 랭크되었다.   미완의 기대주 이정우(룩손몰)의 예선 톱10 진입은 GT 개막전 변수로 꼽을 만하다. 지난해 GT2 챔피언 이동호보다 좋은 컨디션을 보인 이정우는 랩타임 2분 07.664초를 작성하며 상위권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여성 드라이버 임민진(원레이싱)과 고다을(준피티드 레이싱)은 예선 13, 14위. 브랜뉴 레이싱 최경훈은 당초 기대와 달리 GT 개막전 예선을 16위로 마무리 지었다.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개막전 결승은 4월 22일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GT 예선 기록 1 정경훈 / 비트알앤디 / 2분 06.058초 2 오한솔 / 서한-퍼플모터스포트 / +0.355 3 남기문 / 비트알앤디 / +0.579초 4 노동기 / 이레인 / +0.965초 5 강진성 / E&M 모터스포츠 / +1.512초 6 김학겸 / 준피트드 레이싱 / +1.585초 7 권재인 / 원레이싱 / +1.586초 8 이정우 / 룩손몰 / +1.606초 9 이동호 / 이레인 / +1.926초 10 박성현 / 드림레이서 / +2.575초 ※ 4월 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에버랜드)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 슈퍼레이스에서 양산될 …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슈퍼6000) 시리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인제 스피디움 등 3개 서킷을 순회하는 투어 레이스로 운영된다.    2007년에 출범해 대회 개최 12년째를 맞이한 올해 슈퍼레이스에서는 다양한 기록이 양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CJ대한통운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는 역대 최다 9라운드가 계획되어 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우, KARA 센추리클럽 가입 앞둬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감독 겸 드라이버로 활약하는 황진우는 명예로운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황진우의 레이싱 커리어에 추가될 기록은 KARA 센추리클럽이다.   2004, 2005 BAT GT 챔피언십 GT1 시리즈를 석권한 황진우는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챔피언 출신. 지난해까지 KARA 통산 97전에 참가한 황진우는 2018 슈퍼레이스 3라운드(6월 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30년을 넘긴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KARA 공인 100경기 이상을 뛴 드라이버는 이재우,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장순호, 오일기(E&M 모터스포츠),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 류시원(팀106) 등 7명. 이에 따라 황진우는 국내 선수들 가운데 8번째로 센추리클럽 가입을 이뤄낼 전망이다.   김의수와 조항우, 슈퍼6000 최다승, 최다 타이틀 경쟁 역대 슈퍼6000 시리즈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조항우와 김의수의 라이벌 대결도 올 시즌 슈퍼레이스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2008년부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 두 선수가 지난 10년 동안 6회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한 결과다.   슈퍼6000 초대 챔피언 조항우는 2014, 2017 시즌 타이틀을 거머쥔 베테랑. 슈퍼6000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김의수도 조항우와 같은 3회(2009, 2011, 2012)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김의수와 조항우의 슈퍼6000 우승 기록은 13승 대 11승. 2014 나이트 레이스에서 슈퍼6000 최다 13승을 기록한 김의수와 지난해 3승을 더하며 탄력을 붙인 조항우는 올해 네 번째 챔피언 컵을 거머쥐기 위해 일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6000 16번째 우승 선수는? 클래스 출범 11년째를 맞이한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그동안 15명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 최종전까지 이 클래스에 1전 이상 참가한 85명(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기록 기준) 중 15명이 지난 10년 동안 개최된 70전 1위 트로피를 나눠 가진 것. 지난해보다 한층 뜨거운 경쟁을 예고한 2018 슈퍼6000 9라운드에서 16번째 우승 선수가 배출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전 엔트리에 비춰볼 때 김종겸(아트라스BX 레이싱), 오일기(E&M 모터스포츠),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류시원(팀106), 김재현(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유력한 후보. 개막전을 앞두고 시행된 연습주행 기록으로 보면 김종겸과 오일기의 페이스가 가장 좋은 편이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정인성(nsdolti@gmail.com)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일제당 레이싱의 에이스 …
김동은의 슈퍼레이스 슈퍼6000 출전 경력은 의외로 많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통산 60전 중 53전을 슈퍼6000 클래스에서 쌓은 것. 주니어 카트에서 출발해 프로 드라이버 반열에 오른 대표 선수, 김동은은 황진우, 김종겸․김학겸 등과 더불어 부자(父子) 레이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슈퍼6000 통산 53전, 6승, 5PP 기록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이전부터 카트를 타기 시작한 김동은은 국내 카트 레이스에서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일찍이 레이싱 카트 시리즈에 뛰어든 덕분이다. 이를 기반으로 일본의 카트와 포뮬러 레이스를 경험한 김동은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프로 자동차경주에 진입할 수 있었다.   김동은의 슈퍼6000 데뷔전은 201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10월 17일, 태백 레이싱파크 25랩 결승을 완주한 그에게는 2위 트로피가 돌아갔다.   슈퍼6000 첫 경주를 포디엄에서 마무리한 김동은은 인제오토피아 소속으로 출전한 2011~2012 슈퍼6000 시리즈에서 3위를 기록했다. 2013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김동은의 슈퍼6000 첫 우승 무대. 13명이 순위를 겨룬 KIC 13랩 결승에서 당시 CJ 레이싱의 투톱 김의수와 황진우보다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환희의 순간을 만끽했다.   슈퍼6000 출전 네 번째 해에 드라이버즈 2위로 도약한 김동은. 그러나 아트라스BX 레이싱, CJ 레이싱, 엑스타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강공을 펼친 2014 시즌에는 슈퍼6000 6위에 랭크되었고, CJ 레이싱에 발탁된 이듬해에는 7위로 떨어졌다.   2년 동안 목표한 성적을 이루지 못한 김동은은 2016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서 한층 강력해진 경쟁력을 드러냈다. 개막전과 2라운드를 연승으로 장식하며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것. 시리즈 8라운드 중 5라운드를 포디엄 피니시로 엮은 김동은은 챔피언십 라이벌 조항우를 제치고 드라이버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진우와 함께 슈퍼6000 팀 챔피언십 2위도 만들어냈다.   슈퍼6000 클래스에 뛰어든 뒤 가장 화려한 1년을 보낸 김동은의 2017 시즌은 예상 밖 시련기였다. 아트라스BX와 엑스타 레이싱, 그리고 외국인 드라이버들의 대활약이 지난해 슈퍼6000 전반을 지배했기 때문이다. 나이트 레이스에서의 3위가 최고 성적. 결과적으로 시리즈 톱10에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었던 시간이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참가 9년째를 맞이한 김동은은 올해 제일제당 레이싱으로 옮겨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한다. 챔피언십 라이벌은 여전히 많다. 이미 타이틀을 보유한 조항우, 김의수, 황진우, 정의철이 우직하게 버티고 있고, 우승 샴페인을 맛본 야나기다 마사타카, 아오키 타카유키, 이데 유지, 정연일도 실력파 드라이버들.   여기에 더해 슈퍼6000 첫 승 사냥에 나선 오일기와 류시원, 그리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트리오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의 가세는 2018 슈퍼레이스 슈퍼6000을 한층 뜨거운 격전의 터로 만들 것이 틀림없다.   이들에 맞서는 김동은의 커리어도 만만치 않다. 슈퍼6000 53전 중 거둔 6승, 5PP를 가볍게 볼 수 없고, 개인통산 23회 포디엄 피니시에 김동은의 상당한 경쟁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팀에서 그의 또 다른 출발을 알릴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4월 21~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김동은 / 제일제당 레이싱 국적 / 대한민국, 1991년 11월 2일 KARA Career 레이스 / 60, 우승 / 6, 폴포지션 / 5, 포디엄 / 26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6위 / 시그마 PAO 렉서스 2011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위 / 인제오토피아 2012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위 / 인제오토피아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위 / 인제오토피아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6위 / 인제오토피아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7위 / CJ 레이싱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2위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10위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기록은 KARA 공인 대회. ※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앞서 슈퍼6000 드라이버들의 기록을 되돌아본다. 2017 슈퍼6000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순위에 따라 게재하며, 올해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은 제외한다. 2018 시즌에 가세한 팀 드라이버들은 연재 종반에 소개한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정인성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슈퍼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은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둬왔다. 2014 시즌에 출범한 뒤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남다른 경쟁력을 발휘한 결과다. 2015~2016 슈퍼6000 팀 챔피언십 부문 1위는 엑스타 레이싱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이데 유지와 정의철은 엑스타 레이싱을 정상으로 견인한 쌍두마차로 여전히 발군의 실력을 풀어놓고 있다.   2016 슈퍼6000 챔피언, 15경기 연속 톱10 기록 세워 엑스타 레이싱의 중심축에 자리한 정의철은 일찌감치 카트를 타면서 레이싱 유망주의 길을 걸어왔다.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오일뱅크 카트 페스티벌을 졸업한 선택한 무대는 2003 BAT GT 챔피언십 포뮬러1800. 차세대 챔피언 후보들이 참가한 레이스에서 실력을 연마한 정의철은 이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비공인 대회에 나가 레이싱 커리어를 이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에는 DM 레이싱 소속으로 KSF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에 앉았다. 7라운드 합계 성적은 5위. 당시 KSF 강팀으로 이름을 알린 아트라스BX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인제 레이싱 드라이버들과의 순위 대결에서 정의철은 주목할 만한 레이싱을 펼쳐보였다.   2013 시즌에는 놀라운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함께 KSF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KIC에서의 개막전 우승은 성공시대로 열린 첫 관문. 3, 5라운드에서도 우승컵에 입을 맞춘 정의철은 시리즈 종반 더블 라운드 첫 경주를 마치고 가파르게 정상 레이싱팀으로 발돋움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챔피언 트로피를 전했다.   환희의 시간을 보낸 뒤 맞이한 2014년은 재도약을 위한 과도기. 포뮬러1800 첫 우승을 거둔 이레인에 들어가 슈퍼레이스 슈퍼6000 세 경주를 뛴 정의철은 신생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되는 행운을 안았다.   김진표 감독 겸 선수, 그리고 이데 유지와 한 배를 탄 정의철의 2015 시즌은 뜨겁게 전개되었다. 시리즈 전 경주 10위권은 예상 밖 수확.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슈퍼6000 첫 우승을 기록했고, 최종전까지 타이틀 쟁탈전에 이름을 올리며 열전을 벌였다.   2015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를 3위로 마무리한 정의철은 이제 엑스타 레이싱의 챔피언 후보로 새로운 시즌에 뛰어들었다. 시리즈 전반 네 경주는 하반기 역주의 든든한 발판.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나이트 레이스 폴투윈으로 승기를 잡은 정의철은 라이벌 김동은을 11점 차이로 따돌리고 슈퍼6000 챔피언 반열에 올라섰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엑스타 레이싱에서 KARA 공인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정의철. 그러나 라이벌 팀들의 거센 반격에 밀린 지난해에는 슈퍼6000 시리즈 9위에 머물렀다.   아쉬움 남는 1년을 보낸 정의철은 올해도 엑스타 레이싱 슈트를 입고 슈퍼레이스 슈퍼6000 두 번째 타이틀에 도전한다. 슈퍼6000 통산 전적은 30전, 2승, 3PP, 9회 포디엄 피니시. 23회 톱10 기록은 그의 꾸준한 포인트 관리 능력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14 시즌 최종전부터 2016 6라운드까지 슈퍼6000 15경기 연속 톱10 피니시 기록을 세운 정의철은 엑스타 레이싱에서의 다섯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전적은 또 다른 숙제. 챔피언 컵을 높이 든 2016 시즌과 같이 선두그룹에 포진해 시리즈 개막전을 시작한다면, 첨예한 경쟁을 예고한 2018 슈퍼6000에서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철 / 엑스타 레이싱 국적 / 대한민국, 1986년 11월 20일 KARA Career 레이스 / 68, 우승 / 11, 폴포지션 / 7 2005 BAT GT 챔피언십 포뮬러-A 2위 / 이글 2012 KSF 제네시스 쿠페 5위 / DM 레이싱 2013 KSF 제네시스 쿠페 10 챔피언 / 서한-퍼플모터스포트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위 / 엑스타 레이싱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챔피언 / 엑스타 레이싱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9위 / 엑스타 레이싱   ※ 기록은 KARA 공인 대회. ※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앞서 슈퍼6000 드라이버들의 기록을 되돌아본다. 2017 슈퍼6000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순위에 따라 게재하며, 올해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은 제외한다. 2018 시즌에 가세한 팀 드라이버들은 연재 종반에 소개한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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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 14~16일 용인
2 5월 12~14일 KIC
3 6월 16~18일 용인
4 7월 14~16일 KIC
5 8월 11~12일 인제 스피디움
6 9월 1~3일 용인
7 9월 22~24일 중국 상하이
8 10월 27~29일 용인
2017 KSF 챌린지 레이스
1 5월 27일 인제 스피디움
2 6월 25일 인제 스피디움
3 8월 5일 인제 스피디움
4 8월 27일 인제 스피디움
5 10월 TBA
6 11월 4일 인제 스피디움